시니어건강 치매 - 치매 환자가 약 먹기를 거부하다면? 좋은 아침입니다. 치매 환자의 건강을 살펴보는 글을 쓰다 보면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이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약을 챙겨 드리는 일은 매일 반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보호자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라 매일 이어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치매 환자에게 약을 드시라고 말씀드려도 고개를 돌리거나 약을 뱉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아픈 사람이 아니다”라며 화를 내기도 합니다. 보호자는 약을 먹지 않으면 병이 나빠질까 걱정되고, 그렇다고 억지로 먹이려 하면 환자와 마찰이 생겨 마음이 무거워질 것입니다.그렇다고 약을 거부하는 행동을 단순히 고집으로만 받아들일 필요는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