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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건강상식 120

난청을 방치하면 치매 위험이 높아질까?

시니어건강 치매 - 난청을 방치하면 치매 위험이 높아질까? 동호회 친구들 중에 벌써 귀가 잘 안 들린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벌써 보청기를 낀 친구도 있고요. 난청이 칠십 너머 늙으면 당연히 겪는 행사치레처럼 생각합니다. 친구 시니어들에게 난청이 가져다주는건강 관리 상의 경각심을 이 글을 통해 일깨우고 싶군요. “TV 소리를 조금만 줄여도 잘 안 들리네.”예전에는 이런 말을 들으면 그저 나이가 들면서 귀가 조금 어두워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웠습니다. 그런데 시니어 건강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고 여러 이야기를 접하다 보니 난청을 단순한 불편함으로만 넘겨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잘 듣지 못하면 대화가 줄고 사람을 만나는 일도 귀찮아질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인지건강과도 관련될 수 있기 때문입니..

고혈압이 치매를 부르나?

시니어건강 치매 - 고혈압이 치매를 부르나? “혈압이 높다고 했는데, 약을 계속 먹어야 하나요?”시니어 건강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혈압에 관한 이런 고민을 어렵지 않게 듣게 됩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혈압이라고 하면 심장이나 뇌졸중 같은 혈관질환부터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하나씩 살펴보면서 고혈압이 뇌 건강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특히 중년부터 혈압이 오랫동안 높게 유지되면 훗날 인지기능 저하 위험과 관련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고혈압이 있다고 모두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혈압 하나만 걱정하기보다 혈관과 뇌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지요. 첫 번째, 고혈압은 왜 치매와 관련이 있을까? 출처: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

우울증과 치매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시니어건강 치매 - 우울증과 치매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며칠 전 흐린 날씨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변화뿐 아니라 마음의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시니어의 경우 평소보다 말수가 줄거나 외출을 귀찮아하고, 깜빡하는 일이 부쩍 늘어나면 가족들은 먼저 치매를 걱정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곁에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마음의 건강이 원인일 때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저 역시 시니어 건강에 관한 내용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우울증과 치매는 서로 다른 질환이지만 겹쳐 보이는 증상이 적지 않다는 점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우울증과 치매의 관계를 알아보고, 어떤 경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잠을 잘 자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시니어건강 치매 - 잠을 잘 자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요즘 저도 밤에 잠자리에 들면 예전처럼 푹 자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 번 잠이 깨면 다시 잠들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다음 날에는 “어젯밤에 제대로 잤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시니어가 되면서 수면의 변화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건강 정보를 하나씩 살펴보다 보니 잠은 단순히 피로를 풀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뇌 건강과도 관계가 깊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특히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은 날에는 잠을 제대로 못 잔 탓인지, 혹시 치매와 관련된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면과 치매의 관계를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지, 그리고 시니어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면 관리법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정리..

치매 환자의 낙상 예방법에 대하여

시니어건강 치매 - 치매 환자의 낙상 예방법에 대하여 낙상 사고는 취매 환자만이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이 들어가면 여러 원인으로 낙상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취급할 '치매 환자의 낙상 예방법'은, 치매 환자가 낙상 사고를 당하면 치명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돌봄 가족 입장에서는 정말 주의 깊게 들여다봐야 하는 내용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가족들이 가장 걱정하는 일 가운데 하나가 ‘넘어지는 사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시니어 건강에 관한 내용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낙상이 단순히 한 번 넘어지는 사고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지요. 특히 나이가 들수록 골절이나 머리 손상으로 활동량이 줄어들..

치매 환자의 환각과 망상에 대하여

시니어건강 치매 - 치매 환자의 환각과 망상에 대하여 엊그제 말복이라 그런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불어주고 나이 든 시니어 분들은 한결 활동하기가 좋은 일기입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처서(處暑)도 되고 하면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활동해야 되겠네요. 저도 계절이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하루의 생활 리듬이 사람의 기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는 계절이나 날씨보다 더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아무도 없는 곳을 가리키며 “사람이 있다”라고 하거나, 가족에게 “내 물건을 가져갔다”라고 말하는 경우입니다.처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가족은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처럼 보여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

치매 환자가 물건을 숨기는 이유는?

시니어건강 치매 - 치매 환자가 물건을 숨기는 이유는? 3년 전 93세의 장모님이 시골에 혼자 거주하고 계실 때, 자식들이 교대로 일주일에 한 번씩 내려가 케어하고 올라오곤 하였지요. 어느 날 처제가 SNS로 “엄마가 벗어놓은 빨랫감을 똘똘 말아서 장롱 서랍 깊숙한 곳에 숨겨 놨어요”라고 다른 식구들에게 전했습니다. 그 후 부득이 초기 치매 진단을 받게 되고, 주간보호센터에 다니게 되었고, 낙상을 당하여 병원에 입원한 후에 끝내는 요양원에 모시게 되었습니다.이런 과정은 치매에 걸리는 어르신들이 흔히 겪는 절차치례처럼 되었습니다. 과정을 지켜본 가족으로서 이번 포스팅을 하며 만감이 교차하는군요.경험담을 간단히 소개한 것처럼, 치매 환자가 집 안 곳곳에 물건을 숨겨 가족을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매 환자의 삼킴 장애(연하장애) 대처는 어떻게 하나?

시니어건강 치매 - 치매 환자의 삼킴 장애(연하장애) 대처는 어떻게 하나? 이 글을 쓰면서 요양원에 기거하시는 장모님 면회 갔을 때에 그곳에서 생활하는 수급자(치매 환자)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간호 담당 선생과 여러 가지 대화 중에 요양원에서는 삼킴 장애(연하 장애) 증상이 일어나면, 여러 번 걸쳐 민감하게 집중 관찰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음식물 삼킴 장애가 있는 환자는 잘못하다가는 폐렴 문제로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와상 환자들에게는 더욱 민감하게 대응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 글은 가정에서 생활하시는 치매 어르신분을 케어하는 가족들을 위한 참고 내용으로, 예방 상식 정도로 다루었습니다. 가정에서도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분들도 식사 중 사레가 자주 들거나 음식을 입안에..

치매 환자의 배변·배뇨 관리는 어떻게 하나?

시니어건강 치매 - 치매 환자의 배변·배뇨 관리는 어떻게 하나? 일요일 오후입니다. 시간 제약 없이 오래간만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그러나 이 ‘시니어 건강 치매’ 시리즈글을 올릴 때마다 ‘치매 환자’ 해당 당사자들과 가족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무쪼록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치매 관련 돌봄 이야기를 정리하다 보면 유독 조심스럽게 다뤄야겠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 문제입니다.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살펴보던 때를 떠올려 보면, 식사나 약 복용처럼 눈에 보이는 돌봄보다 배변과 배뇨처럼 개인적인 부분에서 당사자가 더 당황하고 자존심을 상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족이 돌볼 때도 “왜 또 실수하셨어요?”라는 말보다 먼저 어떤 어려움이 생겼는..

치매 환자의 목욕 거부 대처법

시니어건강 치매 - 치매 환자의 목욕 거부 대처법 오늘 글을 쓰다 보니 몇 해 전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가 문득 떠오릅니다. 어머니는 생전에 약 2년 동안 요양원에서 지내셨는데, 자식으로서 목욕을 직접 도와드릴 기회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자식들의 빈자리를 대신해 정성껏 돌봐주셨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목욕을 거부하시는 모습이라도 한 번 곁에서 지켜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큰 아쉬움이 남는군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목욕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하던 목욕을 어느 순간부터 싫어하거나 욕실에 들어가는 것조차 거부하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럴 때 억지로 씻기려고 하면 오히려 불안이나 화를 키울 수 있습니다. 목욕 거부를 단순한 고집으..

치매 환자의 식사 거부, 어떻게 해야 하나?

시니어건강 치매 - 치매 환자의 식사 거부, 어떻게 해야 하나? 요즘 식사 시간이 되면 문득 어르신들의 식사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가까이서 지켜볼 기회가 있었는데, 평소에는 잘 드시던 분이 어느 날부터 숟가락을 내려놓거나 음식을 입에 넣고도 한참 동안 그대로 계시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식사를 거부하는 데에도 저마다 다른 이유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식사 문제는 의외로 큰 걱정거리라고 합니다. 평소 좋아하던 음식도 갑자기 마다하거나 몇 숟가락 먹지 않고 자리를 뜨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호자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계속 음식을 권하게 되지만, 무조건 재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음식 자체가 싫어..

치매 환자가 약 먹기를 거부하다면?

시니어건강 치매 - 치매 환자가 약 먹기를 거부하다면? 좋은 아침입니다. 치매 환자의 건강을 살펴보는 글을 쓰다 보면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이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약을 챙겨 드리는 일은 매일 반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보호자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라 매일 이어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치매 환자에게 약을 드시라고 말씀드려도 고개를 돌리거나 약을 뱉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아픈 사람이 아니다”라며 화를 내기도 합니다. 보호자는 약을 먹지 않으면 병이 나빠질까 걱정되고, 그렇다고 억지로 먹이려 하면 환자와 마찰이 생겨 마음이 무거워질 것입니다.그렇다고 약을 거부하는 행동을 단순히 고집으로만 받아들일 필요는 없겠지요...

치매 환자의 응급상황 대처법

시니어 건강치매 - 치매 환자의 응급상황 대처법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치매 환자의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글을 올리겠습니다.본 글에 들어가기 전에 주의 사항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 이 글은 응급상황에서의 일반적인 대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심각하거나 판단하기 어려운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평소에는 별다른 문제없이 지내던 분에게 갑자기 이상한 변화가 나타나는 순간이 있겠지요. 치매 환자를 돌보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특히 마음에 남았던 것은, 가족들이 작은 변화에도 “치매가 더 심해진 것 아닐까?” 하고 먼저 걱정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응급상황에서는 이런 생각이 오히려 중요..

치매 환자의 명절 스트레스, 어떻게 줄여야 할까?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환자의 명절 스트레스, 어떻게 줄여야 할까? 명절이 가까워지면 평소보다 집안이 분주해집니다.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이고 음식 준비도 많아지다 보니 평소와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지지요. 치매 환자를 둔 가정이라면 이런 변화가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나름대로 살펴보면 가족에게는 즐거운 변화인 일이 치매 환자에게는 낯설고 피곤한 자극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치매 환자는 익숙한 사람과 공간, 일정한 생활 리듬이 달라지면 혼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많은 가족을 만나거나 집안이 시끄러워지고 식사와 수면 시간이 달라지는 상황도 부담이 될 수 있겠지요. 그래서 명절에는 예전처럼 모든 가족이 모이는 것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환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치매 환자와 여행해도 될까? 여행 전 꼭 확인해야 할 것들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환자와 여행해도 될까? 여행 전 꼭 확인해야 할 것들※ 이 글은 치매 환자의 여행과 안전관리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입니다. 환자의 인지기능과 신체 상태에 따라 여행 가능 여부와 필요한 준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장거리 여행이나 비행기 여행 등을 계획할 때에는 필요에 따라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제도적으로 치매 환자 중 어느 정도 활동이 가능하다면, 소속된 활동 도우미나 요양보호사들과 함께 여행이나 취미 활동하는 것을 장려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많이 움직이고 활동해야 치매 예방뿐만 아니고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글을 올립니다.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까지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치매 환자와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