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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건강상식 120

치매 환자를 돌보다 가족끼리 갈등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환자를 돌보다 가족끼리 갈등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요즘 자식들은 나를 낳으신 부모님이 치매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는데도, 자신들 안위의 유불리만 따지는 세상입니다. 어디 부모님의 병환 문제 때문에만 그럴까요? 이 글을 준비하면서, 치매로 인한 정상적인 인지 능력과 사고력을 갖지 못하여 자식들에게 섭섭함을 당하는 것조차 모르시는 어르신들이 오히려 행복(?)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이야기를 여기 저기서 듣다 보면 환자의 증상보다 가족 사이의 갈등 때문에 더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왜 나만 부모님을 돌봐야 하느냐”, “병원에는 한 번도 안 가면서 말만 한다”, “이제는 요양원에 ..

치매 환자 간병비는 얼마나 들까?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환자 간병비는 얼마나 들까? 자료를 흩어보던 중에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이 사전에 재산 축적을 해 놓았다던가 보험 등으로 준비를 못해 놓았다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전개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치매 환자 어르신 본인은 모르겠지만...여기에 언급되는 간병비 등으로 치매를 앓고 있는 우리의 부모님들이 돌봄 서비스 등의 차별과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 치매 환자를 가족이 돌보기 시작하면 치료비만큼이나 현실적으로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간병비입니다. 처음에는 가족이 직접 돌보면 별다른 비용이 들지 않을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 식사나 목욕, 배변, 이동까지 도움이 필요해지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제 나름대로 치매 돌봄에 대해 ..

치매 환자가 받을 수 있는 보험금, 어떻게 청구해야 할까?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환자가 받을 수 있는 보험금, 어떻게 청구해야 할까? 젊었을 때에 모 생명보험회사 대리점을 지금의 서울 중림동에서 운영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그 당시 생명보험회사에서도 손해보험을 처음 취급하게 해서 자동차보험 등 손해보험을 열심히 모집 영업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렇게 나이 먹어 보험의 필요성과 보험금 청구 등 취급 방법에 대해 글을 쓰게 되니 전혀 새롭지가 않군요. 치매 진단을 받은 가족이 생기면 병원과 치료 문제부터 챙기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씩 살펴보다 보면 치료비 못지않게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지요. 바로 오래전에 가입해 둔 보험입니다. 제 나름대로 치매 관련 내용을 정리하면서 느끼는 점도, 가족들이 보험에 가입했다는 사실은 기억하면서도 정작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치매 환자의 병원은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환자의 병원은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나이가 점점 먹어가면 누구나 병원 가는 것이 익숙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이 노을 누리 시니어 전문 블로그를 꾸미면서 더욱 절실하게 느끼는 것이 "노인이 되면 왜 이렇게 걸리는 병이 많아지나?"라는 것입니다. 또 노인이 되면 앓는 병이 한 가지씩 더욱 늘어가는데, 병원 선택이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쪼록 시니어 여러분들과 가족분들께 조금이라도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치매 진단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가족들은 대개 당황해하지요. 제 나름대로 여러 치매 관련 사례를 정리하다 보면 그다음에 꼭 나오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이제 어느 병원에서 계속 진료를 받아야 하지?”라는 질문입니다.집 가까운 병원이 편할..

장기요양등급은 어떻게 신청하고 어떤 순서로 진행될까?

시니어 건강 치매 - 장기요양등급은 어떻게 신청하고 어떤 순서로 진행될까? 좋은 아침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시니어 여러분, 오늘도 건강하고 평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치매 진단을 받고 나면 가족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장기요양등급은 언제,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입니다. 막상 신청하려고 하면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 의사소견서는 언제 필요한지, 등급은 누가 결정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지요.저도 치매 관련 자료를 하나씩 정리하면서 느낀 점은, 장기요양등급은 어렵게만 생각할 제도가 아니라 순서를 알고 준비하면 훨씬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이 제도는 치매나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

치매 환자를 요양원에 모시는 적절한 시기는?

치매 환자를 요양원에 모시는 적절한 시기는? “아들 딸 일곱씩이나 두고 있는데 내가 여기를 왜 와..?” 요양원 입원 당시 장모님의 절규였습니다. 이와 같이 치매 걸린 어르신들이 요양원에 처음 들어가실 때의 공통적인 장면입니다. 이런 장면을 어쩔 수 없이 지켜봐야만 하는 가족들의 애끓는 심정은 얼마나 오죽하시겠습니까? 어쩌면 누구나 훗날에 이런 장면의 주인공이 될 수 있겠다 하는 무거운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치매 진단을 받았으니 이제 요양원에 모셔야 할까요?”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라면 이런 생각이 한 번쯤 머릿속을 스쳐 지나갈 것입니다. 제 나름대로 치매 돌봄에 관한 사례들을 정리해 보면, 가족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요양원에 보내는 것 자체보다 언제 결정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일인 경우가..

치매 진단을 받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진단을 받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시니어건강 치매' 시리즈를 연재해 나오면서, 이번 장의 서문이 제일 써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치매 환자 본인보다 가족이 받을 충격이 상상이 가기 때문이지요. 시골에서 동생이 모시던 어머니가 처음 치매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을 때 가족들 충격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동생네는 더 말할 나위가 없었지요. 당시 다행(?)스럽게 경증 치매 진단이어서 가족들이 점차 적응하며 어머니를 불편하지 않게 잘 돌봐 드렸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선 경험자로서 이 글을 걱정으로 보시는 분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치매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은 가족의 표정을 보면, 이제부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합니다..

치매 환자가 집 밖에까지 나가 배회하는 행동은 왜 생길까?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환자가 집 밖에까지 나가 배회하는 행동은 왜 생길까? 요즘 SNS에 집에서 가출하여 배회하는 어르신을 찾는다는 실종 신고 문자가 빈번하게 발송되고 있습니다. 이런 실종 신고 문자들을 받아 보노라면 마음이 착잡하기만 하지요. 그 실종 신고를 한 가족들 심정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저희 아버지가 치매 진단을 받은 뒤 가족들이 가장 긴장했던 순간은 따로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아버지가 평소보다 일찍 옷을 챙겨 입으시더니 현관 앞에서 신발을 찾고 계셨습니다.“아버지, 어디 가세요?” 제가 물었더니 아버지는 아무렇지도 않게 “회사에 가야지”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퇴직하셨는데도 아버지에게는 그날도 출근해야 하는 날이었던 것이지요..

치매 환자가 갑자기 화를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환자가 갑자기 화를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너무나도 더운 날들의 연속이네요. 이런 더운 날에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이 갑자기 짜증을 내고 화를 내신다면, 돌보는 가족은 얼마나 힘이 들까요. 그래도 그 화를 받아낼 사람은 결국 가족뿐이 없습니다. 어르신이 왜 화를 내시는지 제일 간파가 쉬운 사람은 돌보고 있는 가족뿐이니까요. 이미 고인이 되신 지 오래전 이야기입니다만. 예전에 저희 아버지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처음 이상하다고 느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별일 아닌 일에는 웃으며 넘기시던 분이 어느 날 갑자기 “왜 나를 못살게 그러냐”며 큰소리를 내셨던 것입니다.처음에는 저도 당황했습니다. ‘원래 저런 성격이 아니셨는데 왜 갑자기 화를 내실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

치매 환자가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유는?

치매 환자가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유는? 치매 어머니가 아들을 못 알아보신다면, 아들은 자신을 못 알아보시는 어머니에게 백배 사죄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입니다. 어머니가 넋이 나가시도록 나를(아들) 사랑하시다가 저렇게 되셨구나... 하는 절절한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저 사람은 누구야?”치매 환자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가장 마음이 아픈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이런 말을 들을 때라고 합니다. 평생 함께 살아온 자녀나 배우자를 바라보면서도 이름을 부르지 못하고, 때로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보면 가족의 마음은 참 복잡해지지요.처음에는 가족들도 당황해합니다. “평생 같이 살아온 자식인데 어떻게 모를 수 있지?”라는 서운함이 생기고, 혹시 ..

치매 환자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돌아다니는 이유는?

치매 환자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돌아다니는 이유는? 저도 치매 관련 이야기를 주변에서 들을 때 가장 안타까웠던 것이 가족들이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낮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던 어르신이 밤만 되면 갑자기 일어나 집 안을 서성이고, 옷을 챙겨 입으면서 “출근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처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가족들은 당황스럽겠지요. “새벽 두 시인데 왜 일어나셨을까?”, “도대체 어디를 가시려는 걸까?” 하는 걱정이 앞설 겁니다. 특히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갈까 봐 밤새 지켜봐야 한다면 보호자의 피로도 상당할 것입니다.그런데 자료를 찾아보고 주변 사례를 살펴보면서 제가 느낀 것은 치매 환자의 야간 배회를 단순히 ‘잠을 안 자는 행동’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

치매 환자가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하는 이유는?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환자가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하는 이유는? “점심은 몇 시에 먹어?”“12시에 드세요. 아까 말씀드렸잖아요.”그런데 잠시 후 또 같은 질문이 돌아옵니다.“점심은 언제 먹어?”치매 환자를 가까이에서 돌보다 보면 이런 장면을 마주하게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저 역시 같은 질문을 계속 듣다 보면 ‘왜 방금 대답한 것을 또 물어보실까?’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료를 찾아보고 치매 환자의 행동을 하나씩 들여다보면, 이 반복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치매 환자의 반복 질문은 가족을 일부러 괴롭히거나 고집을 부리는 행동으로만 볼 수 없습니다. 최근에 들은 내용을 기억하기 어려워졌거나,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같은 내용을 확인하는 행동일 수도 있기 때문..

치매 환자가 가족을 의심하고 물건을 훔쳤다고 하는 이유는?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환자가 가족을 의심하고 물건을 훔쳤다고 하는 이유는? “내 지갑을 분명히 여기다 뒀는데 없어졌어. 당신이 가져간 것 아니야?”치매에 걸린 남편을 돌보던 아내가 갑자기 이런 상황을 당한다면 생각보다 큰 상처가 될 수도 있겠지요.평생 믿고 지내던 자녀나 배우자를 향해 “내 돈을 훔쳐 갔다”, “내 물건을 숨겼다”라고 한다면 가족도 당황하고 억울한 마음이 들 겁니다.하지만 이런 행동을 단순히 고집이나 성격 변화로만 받아들여서는 곤란하다고 합니다. 치매가 진행되면서 기억력과 판단력, 주변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이 달라지고,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을 나름의 방식으로 해석하면서 의심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그렇다면 치매 환자는 왜 가족을 의심하고 물건을 훔쳤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치매 환자가 갑자기 성격이 변하는 이유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환자가 갑자기 성격이 변하는 이유 동호회의 한 친구와 바다낚시를 하면서 나눈 이야기 중 제 가슴을 저리게 했던 내용입니다. 이 친구의 어머니가 구순이 지난 어르신인데, 3년 전부터 치매에 걸리셨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그 어르신이 갑자기 성격이 난폭해졌답니다.매일 당신을 돌보는 며느리인 친구 아내에게 걸핏하면 욕설에다가 숟가락을 집어던지고 때리기까지 하셔서 친구 아내가 너무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친구가 집에 들어가면 "나 따로 나가 살고 싶다"라고 한답니다. 이렇게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마음은 참 힘이 들고 복잡하겠지요.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도 걱정스러운데 성격까지 이렇게 달라진다면 ‘혹시 내가 모르는 사이에 사람이 완전히 폐인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 ..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은 무엇이 다를까?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은 무엇이 다를까? 이번 글은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을 헷갈리기 쉬운 분들이 한 번에 이해하실 수 있도록, 두 개념의 관계와 차이점, 증상, 진단 및 치료까지 자연스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은 같은 병 아닌가요?”시니어 건강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 질문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두 단어가 거의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기 쉬웠습니다. 그런데 하나씩 알아보니 두 용어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더군요.쉽게 말하면 치매는 기억력·사고력·판단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긴 상태이고,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뇌질환이라는 것이지요.그러니 ‘알츠하이머병=치매’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알츠하이머병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