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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건강상식

발이 자주 붓는 이유는?

노을 누리 2026. 7. 30. 17:51

 

발이 자주 붓는 이유는?

 

 하루 종일 서 있거나 평소보다 많이 걸은 날에는 발이나 발목이 부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잠시 쉬고 나면 괜찮아지는 경우도 많지만, 특별히 무리한 일이 없었는데도 발이 자주 붓거나 아침까지 부기가 남아 있다면 단순한 피로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군요. 특히 시니어는 정맥과 림프 순환의 변화뿐 아니라 심장, 신장, 간 등의 만성질환이나 복용하는 약의 영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발이 붓는 모습도 자세히 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양쪽 발이 함께 붓는지, 한쪽 발만 갑자기 붓는지, 통증이나 열감이 동반되는지에 따라 원인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네요. 관련 자료를 파악하며 제 나름대로 발의 부종을 살펴보면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 하고 넘기기보다 반복되는 양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시니어에게 발이 자주 붓는 이유와 생활 속에서 살펴볼 점, 그리고 병원을 찾아야 하는 경우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발이 붓는 것은 단순한 피로 때문일까요?

**출처: NHS, 「Swollen ankles, feet and legs (oedema)」 **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으면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와 발 주변에 체액이 모이면서 부종이 생길 수 있답니다. 많이 걷거나 장시간 서 있었던 날 일시적으로 발이 붓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지요.

나이가 들면서 다리 정맥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에도 발목과 발의 부기가 나타날 수 있다네요. 특히 하루를 보내면서 오후에 붓기가 더 심해지고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는군요.

따라서 발이 부었다는 사실만 보기보다 언제부터 붓기 시작했는지, 하루 중 어느 때 심해지는지, 양쪽 모두 붓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어야 한다면 중간중간 몸을 움직이고 가볍게 걷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발이 양쪽으로 계속 붓는다면 질환이나 약 때문일까요?

**출처: Mayo Clinic, 「Edema – Symptoms and causes」 **

양쪽 발과 발목의 부종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혈액순환 문제 외에도 심장이나 신장, 간의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답니다. 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순환시키지 못하거나 신장이 몸속의 수분과 염분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면 다리와 발에 체액이 쌓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나 만성적인 정맥 기능 저하 역시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고요. 여기에 복용 중인 약도 살펴봐야 합니다. 일부 혈압약, 스테로이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은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특히 칼슘통로차단제는 발과 아랫다리가 붓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약을 먹은 뒤부터 부기가 심해졌다고 해서 스스로 약을 끊어서는 안 됩니다. 복용 중인 약과 부종의 관계가 의심된다면 담당 의료진에게 알리고 조정할 수 있는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 번째, 한쪽 발만 갑자기 붓는다면 왜 더 주의해야 할까요?

**출처: NHS, 「DVT (deep vein thrombosis)」 **

양쪽 발이 비슷하게 붓는 것과 달리 한쪽 다리나 발만 갑자기 심하게 붓는다면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특히 통증이나 열감, 피부색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피로성 부종으로만 생각하기 어렵다는군요.

심부정맥혈전증은 다리 깊은 곳의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질환으로, 한쪽 다리의 부종과 통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장시간 움직이지 않았거나 수술 후 이런 증상이 생겼다면 더욱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혈전이 혈관을 따라 폐로 이동하면 폐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한쪽 다리가 갑자기 붓는 데다 숨이 차거나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네 번째, 생활습관을 바꾸면 발의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까요?

**출처: NHS, 「Swollen ankles, feet and legs (oedema)」 **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시간을 줄이고 틈틈이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네요. 발목을 부드럽게 움직이거나 종아리 근육을 사용하는 것도 다리의 혈액 흐름을 돕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고요.

쉬는 동안에는 다리를 의자나 쿠션 위에 올려 심장보다 높게 두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고, 너무 꽉 끼는 양말이나 신발은 피하고 발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식습관도 빼놓을 수 없지요.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액이 늘어나 부종이 심해질 수 있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 역시 적절하게 섭취해야 하지만, 심장이나 신장질환 때문에 의료진으로부터 수분 제한을 받은 경우에는 개인의 지침을 따라야 하지요.

 

다섯 번째, 어떤 발 부종은 병원 진료를 서둘러야 할까요?

**출처: Mayo Clinic, 「Edema – Symptoms and causes」 **

발의 붓기가 며칠간 쉬어도 가라앉지 않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한쪽 다리가 갑자기 붓고 통증이나 열감이 생겼다면 빠른 진료가 필요하답니다. 당뇨병이 있는 시니어에게 발과 발목이 붓는 경우에도 의료진의 확인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더욱 주의해야 할 증상은 숨이 차거나 가슴이 아픈 경우이지요. 이런 증상은 심장이나 폐와 관련된 응급상황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기다리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발이 붓는다고 해서 모두 심각한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부종의 원인을 확인하지 않은 채 계속 방치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겠습니다.

 

마무리 글

발이 붓는 현상은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었던 탓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심장·신장·간 질환이나 정맥 문제, 약물의 영향처럼 보다 세심하게 살펴봐야 하는 원인도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양쪽 발이 계속 붓는지, 한쪽 발만 갑자기 붓는지에 따라 대응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고요.

평소에는 오래 같은 자세로 있지 않도록 몸을 움직이고, 적당히 걷고, 짠 음식 섭취를 줄이는 생활습관을 실천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한쪽 부종이나 심한 통증, 열감이 나타나거나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픈 경우에는 생활관리보다 진료가 먼저이겠지요.

작은 부종이라도 반복되는 양상을 눈여겨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발의 변화를 살피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다음 편 예고

시니어 건강 질문 100가지 - 체중이 갑자기 줄면 왜 위험한가?

 

[인용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관련 건강정보

NHS, 「Swollen ankles, feet and legs (oedema)」

NHS, 「DVT (deep vein thrombosis)」

Mayo Clinic, 「Edema – Symptoms and causes」

Mayo Clinic, 「Calcium channel blockers」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어떠한 증상이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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