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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2

치매 환자의 환각과 망상에 대하여

시니어건강 치매 - 치매 환자의 환각과 망상에 대하여 엊그제 말복이라 그런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불어주고 나이 든 시니어 분들은 한결 활동하기가 좋은 일기입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처서(處暑)도 되고 하면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활동해야 되겠네요. 저도 계절이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하루의 생활 리듬이 사람의 기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는 계절이나 날씨보다 더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아무도 없는 곳을 가리키며 “사람이 있다”라고 하거나, 가족에게 “내 물건을 가져갔다”라고 말하는 경우입니다.처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가족은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처럼 보여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

치매 부모님 돌봄 대화 방법과 돌봄 부담 줄이기

치매 부모님 돌봄 대화 방법과 돌봄 부담 줄이기 이 글을 쓰기 위해 관련 자료를 찾아 보다가 문득 장모님이 생각나더군요. 지금은 읍내 요양원에 입소하여 지내시지만, 2년 여전에는 시골집에서 '재가서비스'를 받으셨습니다. 그 때에 교대로 내려가서 돌봄 수발을 하던 딸들에게 장모님이 같은 질문을 몇 번씩 하시거나, 분명히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하실 때에 딸들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전하며 울먹이곤 했었지요. 처음에는 돌보는 가족이 “아까 말씀드렸잖아요”라고 바로잡고자 하지만, 이런 대화가 반복되면 부모님도 불안해지고 가족도 지치게 된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았답니다. 곁에서 치매 가족의 돌봄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려운 것은 식사나 약을 챙기는 일만이 아니라, 매 순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