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건강질문 100가지 – 코로나19 유행이 끝났는데도 예방접종이 필요할까?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예전만큼 자주 접하지 않다 보니 시니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제 코로나 예방접종은 안 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마스크를 쓰는 사람도 거의 없어졌고 일상생활 역시 코로나 이전과 비슷해졌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코로나19가 우리 생활에서 눈에 덜 띈다고 해서 감염 위험이나 중증 위험까지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특히 고령층은 감염되었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네요.
오늘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금도 필요한 이유와 시니어가 접종을 생각할 때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아직도 필요한 것일까?
출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국가실시) 사업」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과거처럼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접종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답니다. 질병관리청은 2025~2026 절기 국가 예방접종 대상에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포함했습니다.
즉, 코로나19가 일상적인 감염병으로 관리되는 상황에서도 고령층에게는 예방접종의 의미가 남아 있는 셈이지요. 특히 65세 이상은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때 중증이나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두고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예전에 맞았는데도 다시 접종해야 할까?
출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기준」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 맞았다고 해서 예방 효과가 평생 유지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고 백신으로 형성된 면역이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해당 절기의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 2025~2026 절기에는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접종하는 기준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따라서 예전에 여러 차례 접종했다는 이유만으로 앞으로의 예방접종을 모두 생략하기보다는, 해당 시기의 국가 예방접종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 번째, 만성질환이 있다면 더 주의해야 할까?
출처: 세계보건기구(WHO), 「COVID-19 vaccines」
고령층 가운데는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만성 호흡기질환, 신장질환 등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네요. 이런 만성질환이 있는 고령자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위험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겠지요.
WHO도 코로나19 예방접종에서 고령자와 중대한 동반질환이 있는 고령층,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등을 중증 위험이 높은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소 복용하는 약이 많거나 면역을 떨어뜨리는 치료를 받고 있다면 접종 시기와 종류를 의료진과 상담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네 번째, 예방접종을 하면 감염을 완전히 막을 수 있을까?
출처: 질병관리청, 「고위험군 대상 ’ 25-’ 26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연장 안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감염 자체를 100% 차단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렇지만 예방접종의 중요한 목적 가운데 하나는 감염 이후 입원이나 중증으로 진행되는 위험을 낮추는 데 있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예방효과 평가에서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입원과 중증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시니어에게 예방접종은 “코로나에 절대 걸리지 않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감염되더라도 심한 상태로 악화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건강관리 방법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접종 뒤에는 주사 부위 통증이나 근육통, 발열, 피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네요.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경미한 이상반응은 대부분 1~2일 이내 호전된다고 안내하고 있으며,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도록 권고합니다.
다섯 번째, 코로나19 예방접종과 함께 무엇을 살펴봐야 할까?
출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기준」
시니어의 호흡기 건강을 생각한다면 코로나19 예방접종만 따로 생각하기보다는 독감 등 필요한 예방접종과 평소 건강관리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충분한 수면, 손 씻기 같은 기본적인 생활습관도 감염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모든 시니어에게 똑같은 접종 일정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네요. 현재 접종 대상과 시기, 이전 접종 이력에 따른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도우미나 보건소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답니다. 과거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예방접종 대상에서 자동으로 제외되는 것은 아니므로, 자신의 접종 이력과 건강상태를 의료진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무리 글
코로나19가 예전처럼 사회 전체를 크게 뒤흔드는 감염병으로 느껴지지는 않지만, 시니어에게까지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분에게는 감염 자체보다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유행이 지나갔으니 예방접종도 필요 없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기보다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국가 예방접종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25~2026 절기에도 65세 이상을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예방접종을 시행했습니다. 앞으로의 접종 여부 역시 당시의 최신 권고와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인용 출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국가실시) 사업」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기준」
질병관리청, 「고위험군 대상 ’ 25-’ 26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연장 안내」
질병관리청, 「2025-2026 절기 코로나19 안내문」
세계보건기구(WHO), 「COVID-19 vaccines」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2025–2026 COVID-19 Vaccination Guidance」
✱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어떠한 증상이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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