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시니어들의 따뜻한 세상

노을처럼 가장 붉고 아름답게 빛나는 시니어들의 세상, 노을누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노을 누리 44

시니어의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

시니어 취미생활 – 시니어의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 아침저녁으로 스치는 바람에서 계절의 변화가 부쩍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창밖 풍경을 바라보다 보면 거창한 여행이나 특별한 사건이 아니더라도 일상의 소소한 순간에서 삶의 온기를 느낄 때가 많지요. 은퇴 이후 마주하는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노년의 행복을 멀리 있는 거대한 계획이나 금전적 여유에서 찾으려 하기보다, 주변의 작은 일상을 다듬어 나가는 것이 삶의 만족감을 더해주는 듯합니다. 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취미와 습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창가의 작은 정원, 반려식물 가꾸기 출처: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 '시니어 여가·취미 활동과 주관적 행복감 관련 연구'거창한 주말농장이나 큰 밭이 없더라도 집 안 창..

고혈압이 치매를 부르나?

시니어건강 치매 - 고혈압이 치매를 부르나? “혈압이 높다고 했는데, 약을 계속 먹어야 하나요?”시니어 건강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혈압에 관한 이런 고민을 어렵지 않게 듣게 됩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혈압이라고 하면 심장이나 뇌졸중 같은 혈관질환부터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하나씩 살펴보면서 고혈압이 뇌 건강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특히 중년부터 혈압이 오랫동안 높게 유지되면 훗날 인지기능 저하 위험과 관련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고혈압이 있다고 모두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혈압 하나만 걱정하기보다 혈관과 뇌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지요. 첫 번째, 고혈압은 왜 치매와 관련이 있을까? 출처: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

시니어의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법

시니어 취미생활 - 시니어의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법 아내가 친정 동생들과 시골 친정집에 2박이나 3박 정도 일정으로 떠나 있을 때가 일 년에 두세 번 정도 있습니다. 이럴 때, 하루 이틀 정도는 혼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여유를 누려보지요. 그러나 그 이상의 시간이 되면 벌써 아내의 빈자리가 느껴지고 나도 모르게 아내에게 전화를 걸게 되더군요. 그러나 이 글을 준비하며, 이젠 혼자 있는 시간도 서서히 익숙해져 가야 하는 나이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은퇴 이후 마주하는 고요한 시간은 그동안 사회적 역할과 가족을 위해 분주히 살아온 우리 시니어들에게 찾아온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하루 일과를 스스로 계획하고 조용히 나 자신에게 집중해 보는 것은 외로움이라기보다 마음의 여유..

시니어의 배우자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시니어 취미생활 - 시니어의 배우자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우리 부부는 각자의 취미 생활만큼은 서로 존중해 줍니다. 아내는 인터넷 장기두기에 몰입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고, 나는 바다낚시에 취미를 갖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 서로 상대의 취미를 인정해 주는 것을 넘어 존중하게 되고, 나름대로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챙겨주며 서포트해 주고 있지요.이 글을 쓰면서 노년에 더욱 누려야 하는 나머지 인생 행복이, 부부지간이라도 서로에게 작은 것부터 라도 인정해 주고 지켜주는 것부터 시작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동안 우리 시니어 세대는 오랫동안 바쁘게 앞만 보고 살아가느라 정작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시간을 소홀히 지나쳐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은퇴 이후 자녀들이 독립하고 둘만의 시간이 ..

잠을 잘 자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시니어건강 치매 - 잠을 잘 자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요즘 저도 밤에 잠자리에 들면 예전처럼 푹 자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 번 잠이 깨면 다시 잠들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다음 날에는 “어젯밤에 제대로 잤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시니어가 되면서 수면의 변화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건강 정보를 하나씩 살펴보다 보니 잠은 단순히 피로를 풀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뇌 건강과도 관계가 깊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특히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은 날에는 잠을 제대로 못 잔 탓인지, 혹시 치매와 관련된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면과 치매의 관계를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지, 그리고 시니어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면 관리법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정리..

치매 환자가 물건을 숨기는 이유는?

시니어건강 치매 - 치매 환자가 물건을 숨기는 이유는? 3년 전 93세의 장모님이 시골에 혼자 거주하고 계실 때, 자식들이 교대로 일주일에 한 번씩 내려가 케어하고 올라오곤 하였지요. 어느 날 처제가 SNS로 “엄마가 벗어놓은 빨랫감을 똘똘 말아서 장롱 서랍 깊숙한 곳에 숨겨 놨어요”라고 다른 식구들에게 전했습니다. 그 후 부득이 초기 치매 진단을 받게 되고, 주간보호센터에 다니게 되었고, 낙상을 당하여 병원에 입원한 후에 끝내는 요양원에 모시게 되었습니다.이런 과정은 치매에 걸리는 어르신들이 흔히 겪는 절차치례처럼 되었습니다. 과정을 지켜본 가족으로서 이번 포스팅을 하며 만감이 교차하는군요.경험담을 간단히 소개한 것처럼, 치매 환자가 집 안 곳곳에 물건을 숨겨 가족을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말농장 / 텃밭 가꾸기: 계절별 채소 재배의 기쁨

시니어 취미생활 - 주말농장 / 텃밭 가꾸기: 계절별 채소 재배의 기쁨 이제 조석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시니어 분들이 훨씬 활동하기 좋은 일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지구 온난화로 사계 변화가 불규칙하고 갑작스러운 일기 변화로, 채소 작물 가꾸기가 점점 만만하지는 않은 것같습니다. 그러나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어 결실을 맺는 과정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마음의 안정과 육체적 건강을 동시에 선물해 준다고 합니다. 자연의 순리에 따라 계절마다 변화하는 작물을 지켜보는 일은 일상에 신선한 기대감을 더해줄 것입니다.이제 은퇴 이후 맞이하는 여유 시간을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어 봅시다. 최근 많은 시니어 세대 사이에서 은퇴 후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일상을 가꾸는 ..

치매 환자의 식사 거부, 어떻게 해야 하나?

시니어건강 치매 - 치매 환자의 식사 거부, 어떻게 해야 하나? 요즘 식사 시간이 되면 문득 어르신들의 식사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가까이서 지켜볼 기회가 있었는데, 평소에는 잘 드시던 분이 어느 날부터 숟가락을 내려놓거나 음식을 입에 넣고도 한참 동안 그대로 계시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식사를 거부하는 데에도 저마다 다른 이유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식사 문제는 의외로 큰 걱정거리라고 합니다. 평소 좋아하던 음식도 갑자기 마다하거나 몇 숟가락 먹지 않고 자리를 뜨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호자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계속 음식을 권하게 되지만, 무조건 재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음식 자체가 싫어..

치매 환자가 약 먹기를 거부하다면?

시니어건강 치매 - 치매 환자가 약 먹기를 거부하다면? 좋은 아침입니다. 치매 환자의 건강을 살펴보는 글을 쓰다 보면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이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약을 챙겨 드리는 일은 매일 반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보호자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라 매일 이어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치매 환자에게 약을 드시라고 말씀드려도 고개를 돌리거나 약을 뱉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아픈 사람이 아니다”라며 화를 내기도 합니다. 보호자는 약을 먹지 않으면 병이 나빠질까 걱정되고, 그렇다고 억지로 먹이려 하면 환자와 마찰이 생겨 마음이 무거워질 것입니다.그렇다고 약을 거부하는 행동을 단순히 고집으로만 받아들일 필요는 없겠지요...

야생화 출사 & 조류 관찰 (탐조): 카메라나 망원경 들고 떠나는 자연 탐방

시니어 취미생활 - 야생화 출사 & 조류 관찰 (탐조): 카메라나 망원경 들고 떠나는 자연 탐방 지난봄에 ‘풍도’라는 섬으로 바다낚시를 가는 배 안에서, 야생화 탐사를 간다는 한 무리의 시니어들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이른 봄에 핀다는 노란색 꽃의 ‘복수초’를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한 여성 시니어가 마냥 행복해 보였습니다. 이 글을 올리면서 그때의 기대에 찬 모습의 그 여성분이 생각이 나는군요. 오늘은 가벼운 카메라나 쌍안경을 들고 자연의 숨결을 찾아 떠나는 야생화 출사와 조류 관찰(탐조) 활동의 매력과 실전 안내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계절의 숨결을 렌즈에 담는 야생화 출사의 매력과 효과적인 준비법 출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 치유 프로그램 및 야외 자연 활동의 ..

치매 환자의 명절 스트레스, 어떻게 줄여야 할까?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환자의 명절 스트레스, 어떻게 줄여야 할까? 명절이 가까워지면 평소보다 집안이 분주해집니다.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이고 음식 준비도 많아지다 보니 평소와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지지요. 치매 환자를 둔 가정이라면 이런 변화가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나름대로 살펴보면 가족에게는 즐거운 변화인 일이 치매 환자에게는 낯설고 피곤한 자극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치매 환자는 익숙한 사람과 공간, 일정한 생활 리듬이 달라지면 혼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많은 가족을 만나거나 집안이 시끄러워지고 식사와 수면 시간이 달라지는 상황도 부담이 될 수 있겠지요. 그래서 명절에는 예전처럼 모든 가족이 모이는 것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환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치매 환자와 여행해도 될까? 여행 전 꼭 확인해야 할 것들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환자와 여행해도 될까? 여행 전 꼭 확인해야 할 것들※ 이 글은 치매 환자의 여행과 안전관리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입니다. 환자의 인지기능과 신체 상태에 따라 여행 가능 여부와 필요한 준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장거리 여행이나 비행기 여행 등을 계획할 때에는 필요에 따라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제도적으로 치매 환자 중 어느 정도 활동이 가능하다면, 소속된 활동 도우미나 요양보호사들과 함께 여행이나 취미 활동하는 것을 장려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많이 움직이고 활동해야 치매 예방뿐만 아니고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글을 올립니다.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까지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치매 환자와 여행..

치매 환자를 돌보다 가족끼리 갈등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시니어 건강 치매 - 치매 환자를 돌보다 가족끼리 갈등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요즘 자식들은 나를 낳으신 부모님이 치매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는데도, 자신들 안위의 유불리만 따지는 세상입니다. 어디 부모님의 병환 문제 때문에만 그럴까요? 이 글을 준비하면서, 치매로 인한 정상적인 인지 능력과 사고력을 갖지 못하여 자식들에게 섭섭함을 당하는 것조차 모르시는 어르신들이 오히려 행복(?)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이야기를 여기 저기서 듣다 보면 환자의 증상보다 가족 사이의 갈등 때문에 더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왜 나만 부모님을 돌봐야 하느냐”, “병원에는 한 번도 안 가면서 말만 한다”, “이제는 요양원에 ..

시 창작 & 수필 쓰기: 내 삶을 기록하고 자서전으로 이어지는 글쓰기

시 창작 & 수필 쓰기: 내 삶을 기록하고 자서전으로 이어지는 글쓰기 지금도 개인적으로 바다낚시를 좋아해서 기꺼이 시간을 내어 섬들로 바닷가로 떠나곤 하지요. 낚시를 다녀오면 꼭 기록을 남깁니다. 조행기(釣行記)라고 해서 낚시 다녀온 이야기인데, 그 글 안에는 자작시(詩)도 들어 있습니다. 물론 진부한 글들도 있지요. 그러나 그 글을 개인 블로그나 동호회 카페에 올려놓습니다. 언젠가 쓴 글들을 모아 전자책(e-Book)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시니어 여러분들은 어떤 글을 쓰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살아온 날들을 돌이켜보면 누구에게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순간들과 고유한 인생의 이야기가 존재하기 마련이지요. 은퇴 후 맞이하는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지나온 삶을 가만히 보듬고 기록..

당근마켓 / 중고거래 & 리폼: 안 쓰는 물건 정리하고 소소한 용돈 벌기

시니어 취미생활 – 당근마켓 / 중고거래 & 리폼: 안 쓰는 물건 정리하고 소소한 용돈 벌기 서랍장이나 다락방을 정리하다 보면 한때 자주 손이 갔지만 지금은 가만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물건들을 마주하곤 합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남겨둔 물품이나 입지 않는 옷가지, 모아두었던 소품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지요. 이러한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해 이웃과 나누고, 리폼을 통해 새로운 쓸모를 더해 작은 보람까지 얻는 중고거래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상 속 소소한 비움을 실천하며 알뜰함을 더하는 중고거래 및 리폼 취미의 특징과 활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첫 번째: 비움으로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와 마음의 정리 출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시니어 세대의 지역 기반 디지털 플랫..